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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시카고 타자기' 양진성, 확 달라진 스타일… 인생 캐릭터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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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시카고 타자기' 양진성이 확 달라진 스타일을 공개하며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4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무속인의 딸 마방진 역으로 엉뚱 발랄한 매력과 동시에 기미독립선언문을 능가하는 독특한 만연체를 구사, 강렬한 존재감을 일으킬 예정인 양진성이 첫 촬영 인증샷과 함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 양진성은 알이 큰 안경과 러블리한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 몰입을 위해 외모부터 마방진으로 분한 그는 손에서 대본을 한시도 놓지 않고 사소한 제스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해 양진성 표 마방진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또한 양진성은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마방진이란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를 또 만나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첫 촬영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에 잠도 잘 오지 않았지만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렜다. 많은 분께 사랑받는 작품 될 수 있도록 매 촬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촬영 현장부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한 양진성은 이어지는 촬영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흔들림 없는 연기를 소화해내며 많은 스태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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