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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1박2일' 침샘폭발 해장국로드, 국도여행 위한 빅픽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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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소영 기자] 침샘 폭발하는 해장국로드가 시작됐다. 국도여행을 위한 빅픽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통주 특집을 빙자한 '국도 따라 떠나는 해장국 로드'가 펼쳐졌다.

이날 여섯 멤버들은 본격적인 전통주 바로 알기에 앞서 시음에 나섰다. 처음부터 '원샷'을 외치며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던 멤버들은 13종의 전통주 시음을 마친 뒤에는 알싸하게 오른 흥으로 웃음을 멈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술에 약한 차태현은 "마누라가 되게 보고싶으면 취한거지?"라고 말할 정도.

하지만 이는 모두 이번 여행의 진짜 콘셉트를 위한 제작진의 빅픽쳐였다. 이번 여행은 국도를 따라 떠나는 해장국 특집. 이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추후 해변따라 떠나는 조업로드부터 산길따라 떠나는 고립로드까지 다양한 국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을 밝혀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전통주 맞추기 게임에서 승리한 정준영 김종민 김준호는 서울팀, 게임에서 진 윤시윤 차태현 데프콘은 목포팀으로 배정됐다. 새벽 4시에 목포에 도착한 윤시윤 차태현 데프콘은 '찾아라! 알사탕' 게임을 성공시키며 뼈 해장국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반면 서울팀은 오프닝을 하던 중 만난 최수종으로부터 KBS 별관 앞 콩나물 국밥 맛집이 있다는 팁을 듣고 곧바로 출발했다. 이들이 뽑은 미션은 숟가락으로 병뚜껑을 딴 뒤 이를 잡는 '날아라! 병뚜껑'. 하지만 정준영 김종민 김준호 모두 병따기 서툰 모습으로 찬스를 쓴 뒤에야 겨우 성공할 수 있었다.

이어 목포팀은 곧바로 연포탕을 맛보기 위해 무안으로 향했다. 앞서 서울팀과 마찬가지로 '날아라! 병뚜껑' 미션에 나선 이들은 간신히 수행해내며 연포탕 먹방에도 성공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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