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1번 국도여행, 최고의 해장국을 찾아서(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1번 국도를 따라 해장국 로드를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1번 국도를 배경으로 해장국 여행을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사전촬영으로 전통주 시음에 나섰다. 알고 보니 본 촬영의 콘셉트는 전통주가 아니라 최고의 해장국을 찾기 위한 1번 국도 여행이었다. 최고의 해장국을 찾아 최종 베이스캠프인 공주로 와야 했다. 제작진은 질 경우 어마어마한 벌칙이 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일단 두 팀으로 나뉘었다.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이 서울 팀으로,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이 목포 팀으로 뭉쳤다.

목포 팀은 사전촬영이 끝나자마자 고속버스 막차를 타고 목포로 향했다. 목포 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해장국은 뼈 해장국이었다. 해장국을 먹기 위해서는 사탕 미션을 해결해야 했다. 여러 가지 맛 사탕을 한 입에 넣은 뒤 제작진이 임의로 정한 맛의 사탕만 골라 뱉어야 했다. 멤버들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성공하며 뼈 해장국을 맛볼 수 있었다.

서울 팀은 다음 날이 되어서야 촬영을 시작했다. 서울 팀은 우연히 만난 최수종의 추천으로 여의도 식당을 찾아갔다. 멤버들은 병뚜껑 미션을 성공한 뒤 콩나물 해장국, 북엇국 등을 먹었다. 서울 팀을 그 중 북엇국을 포장해 가기로 했다.

목포 팀은 연포탕을 위해 무안으로 이동했다. 목포 팀은 병뚜껑 미션을 가까스로 성공시키면서 어렵게 연포탕을 먹게 됐다.

멤버들의 최고의 해장국 찾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