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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포인트1분]이문세, 절친 이소라에 "10년 만에 보는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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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레전드 이문세와 이소라가 '판타스틱 듀오2'를 찾았다.

2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이문세와 이소라가 각자의 히트곡 '파랑새'와 '첫사랑'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김범수는 "6년만에 집에서 빼냈다. 이 자리에서 이 분을 뵐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며 이소라를 소개했다. 이소라는 무대에 서기 전 "떨리죠. 공연 때 말고는 굉장히 오랜만에 불러보는 겁니다. 공연 때 말고는 모든 게 다 오래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를 마친 후 이소라는 "제가 (방송에) 안 나오는다는 인식이있어서 그런지 방송국에서도 따로 연락이 없더라. 출연 제의를 받고 '판타스틱 듀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노래를 할 때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다같이 하는 것 그게 특이한 점이더라"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이소라의 최측근이라고 주장한 이문세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최측근이 맞다. 그녀가 왜 6년 동안 칩거를 했는지 저는 이해를 한다. 세상이아니라 자기가 세상을 단절 시킨거다"라고 말하며 "저도 사실 10년 만에 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몇 번을 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랜만에 봐도 내 마음 속에 얼마나 남아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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