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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런닝맨' 전소민, 꽝손계의 여자 이광수 탄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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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배우 전소민이 꽝손계의 여자 이광수, 박복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알뜰살뜰 커플 레이스 특집에는 전소민, 이세영, 강한나, 최태준, 박진주, 여자친구 엄지가 출연해 멤버들과 짝을 이뤄 레이스를 진행했다.

10초 동안 여자들이 자화상을 그리면 남자들이 이를 통해 짝꿍을 선택하는 방식. 이에 하하와 박진주, 김종국과 이세영, 유재석과 엄지, 지석진과 강한나, 최태준과 송지효, 이광수와 전소민이 짝이 됐다.

팀별로 각기 다른 데이트 비용이 주어진 가운데, 가장 많은 데이트 비용을 남긴 커플이 우승을 하게 된다고. 전소민이 6만원, 강한나가 5만원, 이세영이 4만원, 박진주가 3만원, 송지효가 2만원, 엄지가 1만원을 선택한 가운데 이들은 노래방 데이트를 통해 흥을 폭발시켰다.

두 번째 로맨틱 공산성 코스에서는 돈 혹은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이 걸려 있어 멤버들은 더욱 열을 올렸다. 몸고생을 고른 김종국, 최태준, 이광수는 파트너를 업고 뛰고 화살 쏘기 등의 고생을 해야 했다. 그 결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이광수 전소민 팀이 교환권 찬스를 손에 넣었다.

유료 코스를 선택한 유재석, 하하, 지석진 팀은 상대팀에게 꼼수 질문을 냈고, 그 결과 유재석과 엄지 팀이 1위를 차지해 교환권 찬스를 획득했다.

모두 '지갑'을 쓴 유재석과 엄지는 5만원 짜리가 있었다는 이광수 전소민 팀과 지갑 교환을 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지갑'을 쓴 반면, 전소민이 '사람'을 쓰는 반전 결과가 발생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별을 하게 됐고, 모든 돈을 가지고 있던 이광수는 유재석에게로 간 자신의 지갑을 되찾았다. 전소민은 김종국을 선택했지만, 김종국이 가진 건 돈을 반으로 나눠야 하는 '나누기'만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전소민은 '꽝손계의 여자 이광수'로 낙인이 찍혔다. 그 가운데 전소민은 "삥땅 쳤다"며 만원을 꺼냈고 이광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알고보니 엄지가 이광수의 지갑을 가지고 있을 때 돈을 자신의 지갑에 옮겨놨던 것.

마지막 미션은 다른 커플의 비상금을 찾는 것. 이 때도 엄지의 활약이 돋보였고 김종국 전소민은 꼴찌가 됐다. 결국 이광수와 이세영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종국 전소민은 벌칙을 받게 됐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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