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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K팝스타6 생방②]누가누가 잘했나..숫자로 본 최고의무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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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결국 숫자가 관심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도 최고의 단 한 명이 되기 위해서 수많은 도전자가 땀과 눈물을 흘렸다. 그 수많은 도전자의 무대 중에서 최고의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는 유일무이한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무대를 꼽아봤다.(네이버TV, 3월 26일 기준)

▲ 전민주X크리사츄- 아리아나 그란데 ‘Problem’ 192만

놀랍다. 2백만 조회 수를 코앞에 두고 있다.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은 전민주와 크리샤 츄가 지난 1월 15일 방송된 캐스팅 오디션 무대에서 기록한 조회 수다. 웬만한 걸그룹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압도하는 수치로 두 사람은 선곡과 의상과 춤 그리고 노래까지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전민주와 크리샤 츄를 각인시키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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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니- 아델 ‘When We Were Young’ 158만

괴물 소녀의 등장이었다. 지난해 11월, 방송 초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소녀였다. 유지니는 비록 안타깝게 탈락했다. ‘When We Were Young’ 무대 당시 고작 13살이었다. 유지니의 목소리에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도 열광했다. 유제이의 동생이라는 수식어는 이 무대 이후 바로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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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주X김소희- 태티서 ‘Holler’ 148만

또 전민주다. 1위에 이어 3위에도 등장했다. 지난 1월 8일 방송분에서 김소희와 호흡을 맞춘 전민주는 태티서의 ‘Holler’ 무대에서도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화려한 춤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보컬 역시 놀라웠다. 특히나 일대일 대결로 바로 탈락할 수 있는 위기에서도 실수 없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정신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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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넌-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140만

원곡자인 박진영도 흠뻑 빠졌다. 실력과 가능성보다 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 샤넌이 드디어 포텐을 터트렸다. 지난 2월 26일 방송된 TOP10 무대에서 파란색 슈트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샤넌의 모습은 멋있었다. 속 시원한 가창력까지 갖춘 샤넌이 과연 쟁쟁한 걸그룹 사이에서 우승을 차지할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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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은- 박진영 ‘Honey' 137만

이번에도 박진영의 노래다. 유지니의 등장 이후 가장 놀라운 보컬이었다. 기타 하나를 들고 머리를 질끈 묶고 머리에 등장한 이성은은 엄청난 연주와 보컬을 보여줬다. 눈을 감고 발로 박자를 맞추는 이성은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을 매료시킨 이성은은 비록 탈락했지만 분명 가수로서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

1위부터 5위까지 무대 중에서 확실히 퍼포먼스가 화려한 댄스곡들이 강세를 보였다. 발라드는 프로그램 초반 새로운 충격을 줬을 당시에 주목을 받게 마련이다. 겹치는 출연자가 전민주밖에 없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결과다.

본격적인 생방송 경연에 돌입한 6팀 중에서 지금까지의 기록을 뒤엎는 무대를 만들어낼 팀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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