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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엠버 "나는 무엇을 더 해야 하나"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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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f(x) 엠버가 의미심장한 심경 고백을 해 누리꾼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엠버는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는 당신을 위한 시간이 없습니다’, 나는 아무 일이 들어오지 않아 매년 몇 주간 집에 있었다. 난 지난 5년 동안 노래를 쓰고, 내 앨범을 만들고, 내 비디오를 제작, 연출, 편집했다. 또 제안서를 작성해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팬들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도록”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엠버는 “하지만 난 5년 뒤에도 똑같은 답을 받았다. 그들은 아직도 내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나는 무엇을 더 해야 하냐”라고 덧붙였다.

엠버의 심경 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4일에도 SNS를 통해 “나는 모든 것을 다 바쳤고, 일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나는 수년간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됐지만, 결국엔 계속 무시당하고 상처받고 있다"며 "나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지쳐있다. 이제 그만”이라는 글을 남겨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한 바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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