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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터널` 차학연, `88×58` 두 박광호 안개 속 스틸..스릴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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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터널 차학연 사진=OC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OCN '터널' 차학연이 첫 등장에 앞서 긴장감 넘치는 스틸 컷을 공개해 기기대감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차학연은 넋이 나간듯 두려운 표정으로 운전석에 앉아 있는가 하면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 얼굴에 생채기가 난 모습으로 극 전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차학연(빅스 엔)이 출연하는 드라마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2017년으로 타임 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차학연은 극중 주인공 1958년생 박광호(최진혁 분)과 동명이인인 1988년생 박광호 역을 맡았다. 3년차 경장으로 지구대에서 일할 당시 스토커 신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신고자를 돌려보낸 후 이튿날 여자가 살해당하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방송 전 공개된 인물 소개에서는 1958년생 박광호와 단 한 번의 만남이 예고돼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동명이인인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장면이 스틸 컷으로 공개되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학연의 첫 등장과 동시에 두 박광호의 첫 만남이 될 장면에서 두 사람은 자욱한 안개 속에서의 강렬한 만남을 예고했다.

무언가에 쫓기는듯 운전석에서 뒤를 의식하는 차학연과 그를 지켜보는 최진혁. 두 사람의 팽팽한 시선은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특히 두 사람은 다른 세대의 인물이기에 타임 슬립의 시작점이 될 지 극적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한편 차학연은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주연 하동재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드는 남사친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으며, 신체 접촉 장애를 겪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연기돌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주인공 베니 역을 맡아 순정적인 사랑과 꿈을 쫓는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았다.

차학연의 첫 등장과 두 박광호의 만남으로 강렬한 긴장감을 예고한 드라마 '터널'은 매주 토,일 저녁 10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첫 방송부터 평균 2.8%,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터널에 차학연의 등장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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