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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아는형님' 김영철, 끝내 결석…걸스데이 리액션, 아주 칭찬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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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리액션이 폭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약 1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둔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이 모두 등교했지만,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던 김영철은 오프닝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김영철은 시청률 5% 돌파시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김희선 출연분이 5%를 돌파했다.

강호동은 "영철이가 5% 넘었다고 학교에 안 온단다. 약속은 약속이라고 학교 안 오겠다고 하더라. 내가 일단 학교에 가서 해결하자고 했는데 안 왔다"고 말하며 김영철이 실제로 결석 의사를 밝혔음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걸스데이가 등장하자 형님들은 교실을 방방 뛰어다니며 환호했다. 걸스데이는 형님들의 모습에 등장하자마자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특히 걸스데이는 형님들이 개그를 던질 때마다 꺄르르 웃으며 역대급 리액션을 보여줬다. 걸스데이의 리액션에 형님들은 "리액션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이날 걸스데이는 신곡 'I'll be yours' 무대까지 최초로 선보이며 교실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형님들은 걸스데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문득 김영철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형님들은 "김영철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하며 여전히 그를 그리워했다. 하지만 김영철은 방송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후 걸스데이가 하교하자 김영철의 친누나 김애숙 씨가 등장했다. 김영철 누나는 "영철이가 학교 간다고 나갔는데 결석했다고 해 왔다"고 말하며 특유의 입담을 이어갔다. 특히 김영철 누나는 "5% 공약 건 것은 철없이 한 행동이니 영철이 잘 부탁한다"며 진심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형님들은 일단 다음 주에 김영철을 부르기로 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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