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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버지가' 이유리♥류수영, 주변 방해에도 커져가는 '사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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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와 류수영이 사랑을 키워가고 김영철이 이준을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 사이가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이준 분)는 변한수(김영철 분)를 찾아갔다. 안중희는 "당신 아들입니다"라며 고백했다. 변한수는 "술을 많이 하신 거 같은데"라며 만류했고, 안중희는 "안수진 씨 알죠. 여자가 진짜 많았나보다. 내가 그 아들이라고요. 이제야 기억이 나셨어요?"라며 독설했다.


변한수는 "일단 좀 앉아요"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고, 안중희는 "그래도 35년 만에 아들이라고 나타났는데. 최소한 이름이라도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니야?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다 집어치우고라도"라며 분노했다.


결국 안중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변한수는 "잠깐만 얘기 좀 해요"라며 붙잡았다. 안중희는 "다시는 보지 맙시다"라며 돌아섰다. 이후 변한수는 친구 무덤을 찾아가 "네 아들 내 아들 해도 될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편 안중희의 일을 도와주다가 변미영(정소민 분)은 실수를 연발했다. 치질을 걸린 안중희를 넘어뜨렸고, 결국 안중희는 병원에 실려갔다.


변혜영은 차정환을 짝사랑하는 후배와 신경전을 펼쳤다. 변혜영은 차정환과 데이트를 했고, 이 모습을 후배 연지가 목격했다. 이에 연지는 "차 선배, 왜 다시 혜영 언니와 만나는 거예요?"라며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또 헤어진다는 거 모르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연지는 차정환을 보기 위해 찾아온 변혜영과 본격적으로 싸움을 벌였다. 변혜영은 "나는 여자 변호사에 미모에 인성까지 갖췄어. 뇌도 섹시해"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현지는 "그래도 전 언니가 못 가진 게 있어요. 나이가 어리거든요"라고 말해 말문을 막히게 했다.


변혜영과 차정환은 후배의 방해에도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겼고 영화를 보다가 잠을 잤고, 결국 차정환은 변혜영은 집에 데리고 가서 쉬게 했다. 변혜영이 자는 사이 차정환은 저녁을 만들었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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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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