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5% 넘은 JTBC 아는형님 예고편에서 사라진 김영철

[사진 JTBC 캡처]

시청률 5% 넘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예고편에서 개그맨 김영철 모습이 사라졌다. 24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완전체로 출격했다. 방송은 25일 정규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배우 김희선이 출연한 ‘아는 형님’은 시청률 5.333%를 기록했다. 2015년 12월 5일 방송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치다.

지난해 7월 강호동·서장훈·이상민·김영철·이수근·김희철·민경훈은 아는형님에 출연해 시청률 5% 공약을 발표했다. 강호동은 양갈래 머리 염색, 서장훈은 서장미 분장으로 여대에서 수업 듣기, 이상민은 40대 래퍼로 아는 형님 주제곡 만들기, 김영철은 모든 프로그램 하차, 김희철은 일본에서 일본 여성과 니코니코니, 민경훈은 의정부고 학생과 하의 속옷 패션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가장 주목 받았던 공약은 김영철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철이 먼저 “모든 프로그램 다 하차”라고 운을 떼자, 김영철이 “오케이”를 외쳤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