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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자체발광 오피스' 돌아온 고아성, 하석진 특급 도우미 등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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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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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회사에서 쫓겨났던 고아성이 회사에 복귀, 본격적으로 오피스활약을 펼쳤다.

23일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선 은호원(고아성)이 회사에 복귀해 서우진(하석진)의 마케팅팀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호원은 억울하게 쫓겨날 수 없다고 회사로 돌아왔고 회사에선 그녀의 복귀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호원은 우여곡절 끝에 투표로 회사에 복귀했다.

우진의 마케팅 팀에서 일하게 된 호원은 정규직에게 맡기려고 했다는 온라인마케팅을 맡겠다고 나섰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은 호원은 자료를 열심히 살피며 외주업체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우진에게 알리자 그는 담당자가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고 그녀는 외주업체의 담당자를 찾았다. ‘갑’질을 하겠다고 간 그녀는 오히려 계약직이라고 무시하는 담당자의 반응에 상처받아야 했다. 그녀가 요청한 자료조차 주려하지 않았다. 외주업체는 본부장의 조카가 연관된 회사였다.

서우진 역시 불공정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직접 찾아와 실력행사를 하는 하청업체 대표에게 “이익이 악되는 파트너사와는 손발을 맞추고 싶지 않다. 이건 엄연히 부당거래다. 일종의 불법하청 아니냐.”고 말하며 선전포고했다.

이에 은호원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다시 하청업체를 찾았다. 그녀는 자신을 사장의 조카라고 속였다. 그녀는 “나는 사장 조카다. 내 말 한마디면 우리일 못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결국 원하던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녀는 외주업체가 재하청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결국 그는 외주사 선별방식에 대해 변화를 주려고 했다. 이어 그는 프리젠테이션에서 친인척 등을 배제하는 방식을 언급했고 지지를 얻었다. 결국 본부장의 조카회사는 퇴출됐다. 은호원이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낸 셈이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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