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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한국, 중국에 1 대 0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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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중국 원정 경기에서 1 대 0으로 패배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35분 위다바오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석패했다.

한국이 중국에 패한 건 지난 2010년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0 대 3 패배 이후 이후 7년 1개월 만이자 역대 32번째 A매치에서 두 번째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는 18승12무2패로 앞서 있다.

한국은 또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야 하는 중국 원정에서 패하면서 A조에서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 3위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에 2위를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시리아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3위로 내려앉으면서 월드컵 본선 출전이 불투명해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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