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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국 vs 중국 월드컵 최종 예선 오늘 오후 8시35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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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3일 오후 8시35분(한국시간) 중국 창사 허롱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올해 첫 A매치 경기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른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시리아, 중국과의 예선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과 중국과 맞대결에서 18승 12무 1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홈 텃세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새로 부임한 리피 감독 등 많은 변수가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리피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정상에 올리고 중국 슈퍼리그에서 광저우 헝다를 2012부터 3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김환 해설위원은 "허롱 스타디움에 5만 명 이상의 중국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경기장 주변 환경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한국은 실력으로 말하면 된다. 그라운드 안에서 11명끼리 경쟁하는 조건은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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