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KBL, 핵심선수 뺀 오리온 긴급재정위원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2016-17프로농구가 순위경쟁이 치열한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1위 KGC에 두게임차로 추격하는 서울삼성과 고양오리온이 12일 잠실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경기중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2017.03.12.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KBL이 23일 오후 2시 긴급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KBL은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고양에서 개최된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 경기에서 오리온이 KBL 규약 제 17조(최강 선수의 기용)및 (최선의 경기)등을 위반했다는 경기감독관, 경기모니터링위원, 비디오분석관 등의 보고서를 근거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KBL은 경기감독관,경기모니터링위원,비디오분석관 등이 매 경기 운영에 대해 심층 관찰 분석하고 있다”면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해당 경기에 애런 헤인즈를 비롯한 핵심 주전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고 그동안 출전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기용하며 83대 100으로 패했다. 당일까지 오리온은 안양 KGC와 정규경기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 중이었다.이날 경기에서 승리 시 정규경기 1위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