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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라디오스타’ 추성훈, 4년 뒤에 또 만나요(Ft.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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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추성훈의 입담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19회에는 진지할수록 웃겨지는 남자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추성훈은 4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매운맛에 자신감을 내비쳤다가 실패했던 일에 대한 설욕전에 나섰다. 제작진은 맵기로 유명한 3대 맛집에서 음식을 공수해와 추성훈의 재도전 기회를 만들었다. 이는 추성훈 본인이 재도전 의사를 밝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추성훈은 매운 음식을 먹고 콜라를 마신 후 얼굴로 휘파람불기에 나섰다.

매운 떡볶이, 매운 꼬치, 매운 돈까스까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추성훈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평안한 얼굴로 도전에 나선 추성훈은 이내 말문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분명 음식을 먹는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가자기 말수가 줄어든 것. 최고난이도 매운 돈까스까지 넘어선 추성훈은 콜라마시기에 도전했다. 콜라를 먹고 휘파람만 불면 성공이었지만,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트림을 하며 실패를 하고야 말았다. 트림을 하고 괴로워하는 추성훈의 모습에 광희도, MC들도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전국 랜선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사랑이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의 SNS에 올라오는 사랑이의 모습과 달리, 짓궂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추성훈의 눈에는 자신이 장난을 친 사랑이의 얼굴마저도 귀여워보였다. 추성훈은 팬이 만들어준 사랑이와 얼굴을 바꾼 사진 등을 SNS에 게재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얼굴을 합성한 사진은 김구라와 닮은 꼴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이날 눈썹 문신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본인은 관심이 없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받게 됐다는 설명이었다. 추성훈은 쭉 눈썹이 없이 살았다며 “어릴 때 눈썹 없는 사진이 있어요”라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추성훈이 MC들에게 공개한 사진에는 눈썹도, 머리숱도 없는 세 살배기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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