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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한끼줍쇼' 김용만, 이경규vs강호동 과열된 지식 경쟁에 헛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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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한끼줍쇼' 출연자들이 본인 위주의 방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북촌 한옥마을을 찾은 MC 이경규·강호동이 게스트로 출연한 김용만·하니와 한 끼 식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북촌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니는 고풍스러운 한옥이 줄지어 있는 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한옥의 정취와 골목길의 운치를 느끼며 소녀 감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곧이어, 강호동과 이경규는 한옥에 관한 지식을 뽐냈다. 두 사람의 경쟁이 과해지자 김용만은 웃음을 지으며 "자꾸 두 분이서 지식 배틀을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경규가 한옥에 한창 설명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강호동은 이경규를 견제했고, 결국 김용만은 "이 두 사람과 더 이상 방송을 못 하겠다"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게다가 녹화 중 화장을 고치는 하니까지 합세해 출연자들은 다들 본인 위주의 방송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출연자들을 보며 답답함을 느낀 제작진은 MC가 아닌 게스트 김용만과 소통을 이어가며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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