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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사임당' 이영애, 위기의 연속…진품 금강산도 빼앗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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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영애가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과 휘음당(오윤아 분)이 고려지 경합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서지윤(이영애 분)은 민정학(최종학 분)에게 진품 금강산도를 빼앗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겸(송승헌 분)은 민치형(최철호 분)을 감옥에서 석방한 중종에게 부당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중종(최종환 분)은 이겸의 말을 무시한 채 "고려지를 만들어내는 자가 곧 충신"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중종 설득에 실패한 이겸은 민치형과 충신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게 됐다.

감옥에서 풀려난 민치형은 고려지 비법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나 소식이 끊긴 휘음당을 떠올렸다. 그는 우연히 휘음당의 서랍장에서 흑모란이 사용하던 전모를 발견했고, 휘음당이 흑모란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모습으로 귀가한 휘음당의 뺨을 때렸다.

사임당은 고려지 비법이 담긴 문구를 해석하기 위해 더욱 집중했다. 이겸은 사임당의 고려지 제작을 적극 지원했고, 덕분에 사임당은 고려지 비법을 얻어 고려지를 완성할 수 있었다. 사임당의 소식에 불안감을 느낀 민치형은 만득에게 사임당의 제지소에 불을 낼 것을 지시했다.

경합 당일,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고려지 제작에 참여했다. 민치형과 휘음당은 직접 대회에 나와 현장을 살폈고, 사임당이 출전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판 인쇄 실험을 통해 예선이 마무리 됐고, 최종 결선을 치를 두 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휘음당은 사임당이 등장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민치형 역시 동공이 흔들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 시점으로 돌아와 정민석(이해영 분)은 선관장(김미경 분)과 허회장(송민형 분)의 대화를 엿듣고 선진그룹 비자금 장부를 찾아 나섰다. 가짜 금강산도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은 허회장은 진품 금강산도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민정학(최종학 분)을 협박했고, 민정학은 사람을 포섭해 서지윤의 진품 금강산도를 빼앗았다.

한편,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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