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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아빠본색' 주영훈의 부부클리닉, 상담+육아 멀티플레이어의 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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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주영훈 부부의 '부부클리닉'이 전해졌다. 홍록기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2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홍록기를 돕기 위해 주영훈이 나섰다. '프로육아러'의 모습으로 홍록기 아내의 마음을 바꿨다.

주영훈은 "우리집 식탁이 큰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그래서 집에서 홈파티 겸 부부클리닉 상담소 개설을 자주 한다고 전해줬다. 이따 홍록기 부부 온다고 하니 잘 상담해주자"라며 홍록기 부부의 방문에 대해 언급했다. 주영훈은 "록기가 아이를 갖고 싶어한다. 아이 키우면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려고 한다"라며 상담 내용에 대해 전했다.

곧 이어 홍록기 부부가 도착했다. 주영훈의 딸 라엘을 본 홍록기는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며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라엘은 잠이 덜 깬 상태로 홍록기에게 좀처럼 곁을 주지 않았다.

주영훈은 "라엘이는 오로지 '아빠 바라기'다. 엄마도 아니다"라고 전했고 홍록기는 더욱 부러움을 드러냈다. 홍록기는 "아이가 너무 예쁘다. 제 눈에도 이렇게 예쁜데 영훈이는 아빠니까 얼마나 더 예뻐보이겠냐"라며 부러움을 전했다.

주영훈은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홍록기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주영훈은 "우리도 결혼 4년차에 아기가 생겼다"라고 전했고 홍록기의 아내는 "너무 빨리 가졌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즐겨야 한다. 지금 새로운 일을 시작한 것이 있어서 자리부터 잡고 싶다"라며 철벽 방어에 나섰다.

이어 두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홍록기 아내는 "외출 준비를 하는데 남편이 먼저 준비를 끝내고 나가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나간다. 그게 불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영훈은 "그게 왜 불만이냐. 편하게 준비하고 나오라는 뜻이다"라며 대변했다. 홍록기의 아내는 "빨리 준비하고 나오라는 뜻 아니냐. 불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주영훈은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라고 아내들의 의견에 동조했고 이에 배신감을 느낀 홍록기는 "너 팔랑귀는 여전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친구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홍록기 아내는 홍록기와 만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홍록기 아내는 "어느날 방송을 보는데 홍록기 씨가 방송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얘기하더라. 그게 저였다. 그 전까지는 사귀는 줄도 몰랐다"라고 전했고 이에 주영훈은 "원래 그런 말 잘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홍록기는 "나도 다 얘기해?"라며 주영훈을 협박했고 주영훈은 "내가 잘못했네. 사과하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윤미는 "둘이 나이트 클럽도 자주 다녔냐"라고 물었고 주영훈은 "아니다. 그냥 가끔 놀러가는 정도였다"라며 홍록기에게 입단속 할 것을 부탁했지만 홍록기는 "무슨 소리냐. 나이트 클럽에서 살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주영훈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기 갖기를 권했다. 주영훈은 "아기 갖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고 홍록기 아내는 "계속 아기 따라다니는 것 보니 부럽긴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영훈은 "부부 사이에 아기가 생기면 오래된 기계에 윤활유 역할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대화거리도 생기고 좋다"라며 장점을 전했다.

홍록기의 아내는 "라엘이를 보는데 계속 눈이 가더라. 너무 예뻤고 아기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록기 씨가 주영훈 씨 만큼 도와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심경의 변화가 있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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