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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빛의일기' 송승헌vs최철호, 충신 자리 두고 불꽃튀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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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송승헌과 최철호가 충신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고려지 경합을 두고 중종(최종환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민치형(최철호 분)과 의성군(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수(윤다훈 분)은 사라진 아내를 찾아 포졸들과 함께 숲을 헤맸다. 우여곡절 끝에 아내를 발견한 이원수는 사임당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사임당은 고려지 비법을 들고 이를 해석하기 위해 고심에 빠졌다.

그 사이 궁궐로 돌아온 의성군은 민치형이 감옥에서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중종을 찾아갔다. 하지만, 중종은 의성군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경합이 닷새 밖에 남지 않았다. 무엇이 크고 중한지는 과인이 판단할 일이니 너에게 맡겨진 일을 착오없이 수행하면 된다. 조선이 무너지기 전에 과인의 용상이 흔들릴 수도 있다. 내가 민치형을 풀어준 것은 그가 종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나에게는 고려지를 만들어 내는 자가 충신이다. 민치형이 제대로 된 고려지를 만들 수 있다면 그자를 용서해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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