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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경주서 25일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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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미래 황영조, 이봉주를 꿈꾸는 중ㆍ고교생들의 무대인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25일 오전 9시30분 경주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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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지난해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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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지난해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KBSㆍ조선일보ㆍ코오롱 공동주최, 경북도육상경기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ㆍ경북도ㆍ경주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중고생들의 마라톤 대회로 고교 6개구간 42.195km, 중학교 4개구간 15km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우승교인 단양고와 김천 한일여고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등부 25개팀과 경주 계림중학교를 포함한 중등부 18개팀, 총 43개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주시는 선수들의 사기앙양과 성공적 대회 진행을 위해 5개소의 중계지점에 풍물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거리응원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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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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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 안내

한편 시는 스타트 장소인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보문힐튼호텔, 분황사~팔우정~경주역~터미널, 무열왕릉~오릉~대릉원, 동궁과월지~통일전~불국사역 등 대회구간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교통통제를 실시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KBS 1TV와 Naver는 대회 당일인 25일 오전 9시20분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랜 전통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멋진 승부를 펼쳐 장차 대한민국 마라톤을 이끌 훌륭한 마라토너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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