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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다시, 첫사랑' 김승수, 드디어 아들과 대면했다 '애끓는 부성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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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차도윤이 아들 가온을 마주했다. 백민희의 악행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아들 가온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진은 USB로 백민희(왕빛나 분)와 거래하던 중 아들 가온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급히 자리를 피한 이하진은 "가온아, 지금 어디에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가온은 "바닷가인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온은 "아줌마가 내 엄마인 것이냐"라며 물었고 이를 보게 된 장대표(박상면 분)가 급히 전화기를 뺏어 통화가 끊기게 됐다.

이에 더욱 안달이 난 이하진은 의심스러워하며 백민희와의 거래를 재개했다. 이하진은 "가온이 통화가 먼저다. 목소리 들은 후에 USB 넘겨주겠다. 목소리 듣게 해달라. 가온이 혹시 외국에 보낸 것이냐. 그런 것 아니면 전화통화 할 수 있지 않냐"라고 요구했다.

백민희는 "USB가 먼저다. 그 파일이 진짜인지 확인하면 가온이 목소리 들려주겠다"라며 팽팽히 맞섰다. 이하진은 백민희가 가온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것을 확신하고 USB를 넘겨주지 않았다.

이하진은 최정우(박정철 분)를 찾아가 가온이에게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건넸다. 또한 백민희가 가온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하진은 "차도윤 씨한테 말 못했다. 내가 찾아야 한다. 또 지난번처럼 허겁지겁 찾아가다가 사고 나면 내가 못 견딘다"라며 차도윤을 걱정했다.

또한 이하진은 하루빨리 가온을 찾기 원했다. 최정우는 "가온이와 장대표, 남해에 있는 건 확실하다. 너무 서두르지 마라. 혹시나 눈치채고 남해를 떠날 수도 있다"라며 이하진을 다독였다.

한편 차도윤은 장대표를 찾았다. 차도윤은 "가온이 어디있냐. 당장 돌려달라"라고 전했지만 자신의 아이 치료비 때문에 가온이를 돌려줄 것을 망설였다. 차도윤은 "당신도 나와 하진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 않냐. 제발 가온이가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라며 설득했지만 장대표는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결국 차도윤은 간절한 마음에 무릎을 꿇었다. 차도윤은 "당신도 아이 아버지지 않냐. 아이 치료비 때문에 그런 것 안다. 그래도 당신은 최소한 아이를 안아보고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는 알지 않냐. 나는 아이 한 번 안아보지도 못했다. 부탁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장대표는 "내일까지만 시간을 달라"라며 고민했다.

백민희는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그때 백민희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이 울려 펴졌다. 그 동안의 악행이 담긴 내용이었던 것. 이를 이사들과 회사 직원들이 다 듣게됐고 백민희는 당황했다. 이하진은 "차도윤 대표님이 사고나던 날, 회장님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사고나게 만들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냐. 차도윤 대표와 만나면 안된다는 그 아이는 누구냐"라며 백민희를 몰아세웠다. 또한 차도윤은 아들 가온을 찾고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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