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1분] 김승수, 박상면에 무릎 꿇었다 "아들 돌려달라" 눈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차도윤이 장대표 앞에 무릎을 꿇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장대표(박상면 분)를 찾은 차도윤(김승수 분)이 무릎을 꿇었다.

차도윤이 장대표를 찾았다. 차도윤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본 것이 내가 사고나던 날이다. 내가 입원한 병원에 자주 사람을 보냈더라. 그럼 그만큼 낳나테 빚을 지고 죄책감을 느낀 것으로 알겠다. 가온이 어디있냐"라고 물었다.

장대표는 "죄송하다"라고 전했고 차도윤은 "사과는 아이 돌려준 후에 해라. 말해라. 가온이 어디있냐. 사과 따위 아무 의미없다. 나와 하진이에게 정말 미안하다면 아이 돌려달라. 언제까지 데리고 있을거냐"라며 화를 냈다.

장대표는 "대체 나더러 어쩌라는 것이냐. 나도 모든 것을 잃게 생겼다"라며 망설였다. 이에 차도윤은 아들에 대한 간절함에 장대표 앞에 무릎을 꿇었다. 차도윤은 "당신 아이가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이 때문에 한 짓인 것 안다. 최소한 당신은 아이를 안아보고 뭘 좋아하는지 알지 않냐. 나는 내 아이, 한 번 안아보지도 못했다. 당신도 아버지지 않냐. 제발 부탁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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