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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U-20 대표팀] 이승우, "연습경기와 대회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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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파주] 박주성 기자= 시차적응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이승우(19,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완패에 대해 그저 연습경기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대표팀은 22일 3시 파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인천과의 평가전서 0-4 완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40분씩 3쿼터로 진행됐고, 선수 교체는 제한 없이 이뤄졌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인천은 대표팀과 달랐다. 끈끈한 조직력으로 대표팀을 압박했고, 4-0 대승을 거두고 떠났다. 대회를 며칠 앞두지 않은 상황, 완패를 당하며 대표팀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았다.

이승우는 3쿼터에 출전해 40분을 소화하며 정상 컨디션을 되찾는데 노력했다. 빠른 돌파와 번뜩이는 패스도 보였지만 확실히 장거리 비행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승우 본인 역시 이를 인정하며 본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승우는 "아직 모인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훈련도 강하게 하다 보니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형들과 해 힘들었다. 크게 져서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오랜 기간 맞추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아무래도 조직력을 가장 보완해야 할 것 같다. 모인지 오래되지 않아 서로 이해가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몸상태도 좋지 않았다. 이승우는 "아직 시차적응을 하고 있어 잠을 못 잤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며 빠른 회복으로 정상 컨디션을 찾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습경기랑 대회는 다르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본 대회에서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신태용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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