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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인지도·미모·칼군무 끝판왕" 프리스틴, 역대급 데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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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이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본격 활동에 앞서 이미 형성된 높은 인지도, 10인 10색 매력 넘치는 비주얼과 밝은 에너지는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걸그룹 '프리스틴(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시연 예원 성연 카일라)'이 오늘(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프리스틴 멤버들은 당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원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포토타임에 앞서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자신을 소개한 뒤 포즈를 취했다.

이어 펼쳐진 타이틀곡 '위 우(WEE WOO)' 무대에서는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줬다. "좋아해 널 좋아해"라는 가사에 맞춰 깜찍한 포인트 안무 역시 상큼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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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습생 생활과 다양한 실전 무대를 통해 쌓은 실력이었다. 프리스틴은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콘서트를 진행하고, 프리 데뷔 싱글 '위(WE)'를 발매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줬다.

타이틀곡에는 성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성연은 "어떻게 하면 10명의 개성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일상에서 생각난 키워드를 키워나가서 타이틀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성연을 비롯해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후문. 신인 걸그룹이 음악 작업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멤버들은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실력파임을 입증해보였다.

본격 활동에 앞서 이미 쌓은 인지도 역시 '2017년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프리스틴의 강점이다. 나영과 결경은 아이오아이로 1년간 활동했고, 멤버 10명 중 7명이 '프로듀스101' 출신이다.

나영은 "아이오아이를 하면서 무대와 팬분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뒤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도 알았다. 값진 경험을 토대로 팀을 잘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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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리스틴은 수록곡 '블랙 위도우'의 무대도 선사했다. 타이틀곡과 사뭇 다른 다크한 느낌의 곡으로, 쪼개진 보컬이 인상적인 이 무대 역시 완벽한 칼군무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시연은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예하나는 "멤버들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어제(21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표했다. 멤버들이 연기를 펼친 '위 우(WEE WOO)'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수민 기자(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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