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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심쿵 로맨스 시작? “네가 안 다쳐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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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예고영상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의 ‘심쿵 로맨스’가 드디어 폭발한다.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22일 9회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8회 방송 말미 백탁파와 도봉순의 한판대결이 예고됨과 동시에 도봉순에게 위기가 닥쳤음을 알고 그녀에게 급히 달려가는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 두 남자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그 가운데 공개된 9회 예고편에는 위기에 처한 도봉순을 위해 달려온 두 남자의 모습부터 다친 안민혁과 도봉순이 사뭇 다른 분위기로 깊은 눈맞춤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도봉순은 핑크색 후드 티셔츠를 뒤집어쓰고 수십 명의 백탁파 조직원들을 향해 돌격해 안민혁의 하드 트레이닝이 제대로 빛을 발한 듯 현란한 발차기와 싸움 기술로 단숨에 이들을 제압한다. 이어진 영상에는 위기에 처한 도봉순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안민혁과 인국두가 포착됐다. 믿기 힘든 광경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인국두는 안민혁에게 “알고 있었어요?”라고 묻고, 안민혁은 “그 쪽이 아는 걸 봉순이가 원하지 않아. 그러니까 아는 척하지 말았으면 좋겠어”라고 답해 이들의 관계변화에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도봉순이 기습 공격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포착한 두 남자는 도봉순을 부르며 동시에 몸을 날린다. 이후 둘 중 한 명이 부상을 당하게 되고, 도봉순은 그를 붙잡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예고편 말미 안민혁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말려주며 “왜 그랬어요?”라고 묻는 도봉순에게 “다행이야. 네가 다치지 않아서”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안민혁은 도봉순의 팔을 잡아끌어 곧 키스할 듯 초밀착 상태에서 설렘 가득 눈맞춤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또 한 번 쿵쾅거리게 한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심장을 떨리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TV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배우 브랜드 평판 등 다양한 부문의 차트를 ‘올킬’하며 ‘힘쎈’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한 ‘힘쎈여자 도봉순’ 9회는 24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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