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재킷을 입은 김민희.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
배우 김민희가 입은 홍상수 감독의 재킷이 화제다.
22일 일간스포츠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이후 의상 협찬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김민희는 개인 소장품이나 리폼 의상을 입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의 스타일리스트는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에도 의상 협찬이 쉽지 않아 자신의 개인 소장품 세 벌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민희는 시상식에서 민소매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그러다 기자회견에서는 박시한 재킷을 걸치고 나왔는데, 그 재킷이 홍상수 감독의 옷이라는 게 밝혀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의류 브랜드들은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을 인정한 김민희가 해당 협찬 의상을 입을 경우,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의상 협찬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