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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바르사, '바이백'으로 데울로페우 '복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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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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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AC 밀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헤라르드 데울로페우(23)의 친정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완벽한 부활이다. 2013년 데울로페우는 큰 기대를 받으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으나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채 밀란으로 임대됐다. 그리고 밀란에서 서서히 폼을 되찾기 시작하더니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도 약 2년 10개월 만에 데울로페우를 다시 소집했다.

친정팀의 눈을 사로잡았다. 영국 '미러'는 2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데울로페우의 복귀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페르난데즈 기술 고문도 '미러'를 통해 "데울로페우의 복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즈 기술 고문은 "지금 상황이 매우 기쁘다. 데울로페우는 에버턴에서 거의 뛰지 못 했다. 그러나 밀란으로 임대됐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페인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좋은 소식이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저렴한 가격에 되찾아올 수 있다. '미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데울로페우를 에버턴으로 보낼 때 약 1,030만 파운드(약 144억 원)에 재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페르난데즈 기술 고문 또한 "데울로페우를 데려오기 위해선 1,200만 유로(약 145억 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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