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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포돌스키, 주장 완장 차고 '전차 군단' 마지막 경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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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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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독일 축구 대표 팀을 떠나는 루카스 포돌스키(32·갈라타사라이)가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은퇴식을 치른다.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 팀 감독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돌스키가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2004년 독일 대표 팀에 데뷔한 포돌스키가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나서는 경기다. 지난해 8월 대표 팀 은퇴를 선언한 포돌스키는 오는 7월 일본 프로 축구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예정이다.

대표 팀 고별전에서 A매치 130경기째를 이루는 포돌스키는 "독일 대표 팀 선수로서 마지막 출전하는 이번 경기는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슬픈 순간이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독일과 일글랜드의 평가전은 23일 오전 4시45분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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