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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맨유, 미국에서 사상 첫 맨더비...레알-바르사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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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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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열린다.

맨유는 2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여름 프리시즌 미국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맨시티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미 지난 15일 영국 '가디언'이 맨유가 미국에서 열리는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맨시티와 만날 확률이 크다"고 전한 바 있다.

이로써 올여름에 영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사상 처음으로 맨체스터 더비'가 열리게 됐다. 맨유와 맨시티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폭우 및 경기장 상태 등의 이유로 취소됐다.

한편 맨유는 미국 투어 기간 동안 2주간 5개 도시에서 5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최고의 팀들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소속의 LA갤럭시, 리얼 솔트 레이크 등과 친선전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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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미국 투어 일정 및 상대

vs LA갤럭시(7월 15일, 스터브허브 센터)

vs 리얼 솔트 레이크(7월 17일, 리오 틴토 스타디움)

vs 맨체스터 시티(7월 20일, 장소 미정)

vs 레알 마드리드(7월 23일, 리바이스 스타디움)

vs 바르셀로나(7월 26일, 페덱스 필드)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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