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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어게인TV]'완벽한 아내' 윤상현♥고소영, 헤어지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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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구정희와 심재복, 정말 헤어질까.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김정민/극본 윤경아)'에서는 구정희(윤상현 분)와 심재복(고소영 분)이 이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정희는 아내 심재복을 두고 정나미(임세미 분)와 바람을 피는 등 심재복에게 상처를 안겼다. 또한 아들 진욱이 자신의 아들이 아닌 것 같다며 친자 확인을 요청하는 등 심재복의 심기를 건드렸다.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는 이은희(조여정 분)의 계략에 의심을 키운 것.

앞서 차경우(신현준 분)는 이은희의 부탁을 받고 구정희를 찾아가 "진욱이와 친자 검사를 하고 싶다. 내 아들인 것 같다"라며 구정희 마음에 불신의 싹을 심었다.

이에 구정희는 심재복을 의심하며 친자 확인을 해 볼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심재복은 더욱 어이가 없어 큰 상처를 받은 것. 심재복은 이은희와 구정희를 불러 "진욱이는 나, 심재복과 구정희의 아들이다. 확실히 말했다"라며 단호히 얘기했다.

이후 구정희는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정희는 "내가 이렇게 예쁜 진욱이를 두고 의심했다니.."라며 후회했다. 이에 구정희는 심재복에게 "양육권 포기하겠다. 이혼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당신 남편 자격이 없는 놈이다. 당신이 하라는대로 하겠다"라며 후회의 눈물을 보였다.

구정희는 "대신 조건이 있다. 당분간은 이렇게 같이 살자. 아이들 없이 살아갈 자신이 없다"라고 부탁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이은희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구정희와 심재복은 결국 법원을 찾았다. 심재복은 "이제 정말 남남이다"라고 전했고 구정희는 "아직 숙려기간 남았다. 그때까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달라"라며 심재복과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심재복은 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고 "같이 밥 먹고 싶지만 여기서 볼 일이 있다. 외근이다"라며 애써 구정희의 마음을 외면했다.

구정희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치게 됐다. 어머니 대신 병원으로 달려간 이은희는 구정희를 부축하며 집으로 돌아왔고 이를 심재복이 발견했다. 심재복은 "앞으로 이런 일 있으면 나한테 바로 연락줘라. 내 남편 일인데 내가 가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라며 이은희에게 경고의 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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