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강수지, 숨바꼭질은 사랑을 타고(종합)

[헤럴드POP=박선영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에서 숨바꼭질로 동심으로 돌아간 청춘 멤버들 가운데 강수지는 김국진이 자신을 찾길 바라며 동네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다. 강수지는 "할아버지 부탁이 있다" 말하며 "나를 찾으러 한 명의 남자가 올 수 있고 여러 명의 남자들이 올 수 있다. 그 중 가장 잘 생기고 속에 파란 옷 입은 사람이 나를 찾으면 내가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 설명하며 김국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 멤버들이 숨자 찾아야 하는 남자 멤버들 중 김국진은 "수지는 내가 '수지야 나와' 하면 나온다" 말하며 남자친구로서의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수지의 바람대로 할아버지는 문 앞에 장군처럼 지켜 앉아 찾아온 멤버들에게 모르쇠로 일관해 강수지의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국진이 등장하자 할아버지는 강수지가 설명한 것을 떠올리듯 유심히 지켜보며 "파란 옷이라 하더니 파란 옷도 아니네" 말해 집안에 누군가 있음을 알렸다.

김국진은 자신을 가르키는 파란 옷에 "누군가 집에 있는거죠?" 확신하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소리치며 강수지를 찾고 있음을 전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등장과 함께 반가운 미소를 보인 가운데 몸을 숨겨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의 바람대로 김국진이 자신을 찾아 숨바꼭질의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양익준이 시작하자마자 김완선을 찾아 파트너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최성국이 두 번의 도전끝에 이연수를 찾으며 미국 커플다운 끈끈함을 보였다. 아무도 찾지 못한 김광규는 최성국과 이연수에 "두 사람 무슨 신호라도 보내나" 말하며 부러워했다.

한편 숨바꼭질로 아무도 찾지 못한 김광규와 구본승이 커플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이끈 가운데 양익준은 김완선과 함께 동네 산책을 했다. 양익준은 "제가 언제 김완선씨 손을 잡고 동네를 돌아다니겠나" 말하며 김완선과의 동네 산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설거지 멤버들을 뽑으며 긴장된 분위기 속에 가위바위보를 펼쳤다. 강수지와 최성국 두 명이 남자 최성국은 "내가 하겠다" 말하며 강수지를 배려했다. 강수지는 "같이 하자" 말하며 함께 하기를 제안하자 최성국은 "2만원 줄테니까 설거지 할 사람" 말해 폭소케했다.

김광규와 김국진이 서로 하겠다 손을 들어 최성국을 만족케한 가운데 결국 김국진과 강수지가 함께 설거지를 하며 치와와 커플만의 꽁냥거림을 선보였다. 강수지는 자신을 위해 함께 나서는 김국진에 "차라리 나 혼자 하고 만다" 말하며 감기 걸린 김국진을 보호하며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설거지가 시작되자 두 사람만의 애정 어린 티격태격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