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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PGA] '우승 확정 퍼트' 레시먼, 3월 3주차 베스트 샷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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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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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마크 레시먼의 장거리 이글 퍼트가 3월 3주차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레시먼은 20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케빈 키스너와 찰리 호프만(이상 미국)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레시먼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5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 레시먼은 통산 2승째를 올렸고 우승 상금으로 156만 6,000달러를 받았다.

페덱스 컵 랭킹 11위로 올라선 레시먼은 세계 랭킹도 32위까지 끌어올렸다.

레시먼은 최종 4라운드 15번 홀까지는 공동 선두 그룹에 뒤져 있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장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레시먼은 나머지 홀을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1위-마크 레시먼,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 16번 홀 이글 퍼트

2위-찰리 호프만,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8번 홀 버디 퍼트

3위-존 콕, 챔피언스 투어 Tucson Conquistadores 클래식 1라운드 11번 홀 두 번째 샷

4위-리키 파울러,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1번 홀 세 번째 샷

5위-잭 존슨,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 17번 홀 두 번째 샷

[영상] [PGA] '우승 확정 퍼트' 레시먼, 3월 3주차 베스트 샷 선정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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