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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포인트1분]박선영, 드라마 통편집 굴욕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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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혁권이 박선영을 달랬다.

20일 SBS 시트콤 ‘초인가족2017’에는 자신이 엑스트라로 출연한 드라마를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는 맹라연(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맹라연은 ‘발연기’로 촬영장에서도 연출에게 거듭 지적을 당했다. 하지만 열정에 불탔던 맹라연은 한 번만 봐달라며 거듭된 NG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이어나가려고 아등바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방송 당일이 다가오고 나천일(박혁권 분)은 아내가 TV에 나온다는 기쁨에 들떠있었다. 그러나 방송이 모두 끝나도록 화면 어디에도 맹라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눈치 없는 나익희(김지민 분)가 “아빠는 엄마 봤어?”라고 묻는 말에 나천일은 애써 “아까 나왔잖아”라고 시치미를 뗐다.

그러나 가장 슬픈 건 맹라연이었다. 쓰린 속을 달래며 베란다에 서 있는 맹라연에게 다가간 나천일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모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던 맹라연은 눈물까지 떨구는 모습을 보였다. 나천일은 기쁨의 선물로 안기려던 꽃다발을 위로의 선물로 건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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