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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포인트1분] 고소영, 조여정에 "다른 것 들통날 수 있으니 조심해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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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심재복이 이은희에게 은근한 경고를 날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김정민/극본 윤경아)'에서는 이은희(조여정 분)에게 경고의 말을 전하는 심재복(고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을 데리고 회사로 향하려고 하던 심재복은 이은희와 마주첬다. 심재복은 "이상한 것이 있다. 내가 여기 이사오자마자 차경우 씨(신현준 분) 출국했다고 하지 않았냐. 그리고 내가 다시 이 집에 들어오자 차경우 씨가 돌아왔다. 우연이냐"라고 물었다.

이은희는 "그럼 제가 다 꾸민 것이라 생각하냐. 처음부터 언니가 좋았다. 언니가 저 좀 의심하면 어떠냐. 제가 풀면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심재복은 "푸는 것은 좋은데 다른 것이 들통날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르는 은희 씨 꿍꿍이가 드러날 지도 모른다"라며 은근한 말로 이은희에게 경고했다.

한편 차경우는 구정희(윤상현 분)와 마주쳤다. 차경우는 "아들 나이가 올해 5학년 맞냐. 2006년생?"이라고 물은 후 자리를 떠났다. 이에 구정희는 "왜 남의 아들 나이를 묻고 그러냐"라고 혼잣말을 하며 의심을 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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