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종합]`황금주머니` 지수원X이선호, 독기 품었다 “끝까지 해보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유혜리가 망하고, 지수원과 이선호의 갈등이 고조됐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78회에서는 지난 화에 이어 사귀정(유혜리)과 김군, 모난설(지수원)과 윤준상(이선호)의 갈등이 심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귀정은 집에 쳐들어온 사람들에게 금품을 빼앗기고 재산을 압류 당했다.

이에 사귀정은 교도소에 갇힌 김군을 찾아가 “네가 한 짓이냐. 가만 안 두겠다”며 따졌다. 그러자 김군은 “복수하면 사모님만 손해다. 사모님에 대해서는 내가 자식보다 더 잘 알 거다. 조심해라”라며 되려 사귀정을 협박했다.

사귀정은 앓아누웠고 이를 지켜본 김추자(오영실)은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 우리 복수는 하늘이 해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윤준상은 금설화(류효영)에게 “설화씨 친어머니에 대해 아는 게 있냐. 보고 싶냐”고 물었다. 금설화는 “전혀 모른다”라며 “날 낳아주신 분이니까 보고 싶다. 하지만 이제 찾지 않을 거다. 날 안 찾는 데는 못 찾는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윤준상은 은갑자(서우림)와 윤재림(차광수)을 찾아가 “외국지사 설화씨랑 같이 가겠다. 설화씨 포기 못 하겠다”라고 말했고, 이를 엿들은 모난설(지수원)은 “좋다. 어디 한 번 끝까지 해보자”라며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이어 모난설은 가족 식사 자리에서 “어차피 준상이 마음 변하지 않을 거고 어머님 마음도 돌아선 것 같으니, 금설화씨 집안이랑 상견례 하자”라며 폭탄을 터뜨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