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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종합]`다시 첫사랑` 왕빛나X명세빈, 본격적인 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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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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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첫사랑' 왕빛나와 명세빈이 본격적인 갈등에 앞서 전의를 불태웠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80회에서는 차도윤(김승수)이 백민희(왕빛나) 앞에 나타나 백민희가 두려움에 떨었다.

이날 백민희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떨자 차도윤은 “네가 반가워할 줄 알았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백민희는 “어디까지 기억하는 거냐”며 차도윤에게 사고 후유증이 있는지를 물었다. 차도윤은 “당신하고 이혼한 건 기억나는데 이유는 기억이 흐릿하다. 사고 당일 기억도 통째로 날아간 것 같다”라고 답하며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다.

이후 백민희는 김영숙(서이숙)을 찾아가 “이제 어떻게 하냐”고 겁에 질려 물었다. 김영숙은 “넌 이미 겁먹고 있다. 이래서 어떻게 도윤이를 상대하려는 거냐”라며 큰 소리로 백민희를 다그쳤다. 이어 “내가 곧 나갈 테니 조금만 버텨라”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김말순(김보미)도 찾아갔다. 그는 “왜 저한테 도윤씨 깬 거 말씀 안 하셨냐”고 물었고 김말순은 “네가 걱정할까 봐 일부러 말 안했다”라며 잡아뗐다.

이에 백민희는 백총장(김영기)에게 전화해 “어머니랑 도윤씨 한 편인 게 분명하다. 같이 짜고 날 속인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잘 됐다. 이 상황을 나한테 유리하게 만들면 된다”라며 독기를 품었다.

이후 차도윤이 갑작스레 회사에 나타나자 백민희는 “어머니라면 차도윤 내쫓지 않았을 거다. 그에게 상황이 얼마나 변했나 보여줘야 한다”며 전의를 다졌다.

한편 이하진(명세빈) 역시 “그 여자(백민희)는 모든 걸 걸고 싸웠다. 이젠 나도 내 모든 걸 걸고 그 여자와 싸울 거다”라며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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