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UFC] 한국인 역대 최고 랭킹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 3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정찬성, UFC 페더급 3위까지 올랐다! 정찬성이 UFC가 체급별 랭킹을 발표한 이후 한국 선수로서는 가장 높은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04에서 데니스 버뮤데즈를 제압한 뒤 기뻐하는 정찬성. /휴스턴(미국)=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찬성 UFC 페더급 3위, 김동현 UFC 웰터급 6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의 무대로 평가 받는 UFC. 체급별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어들어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전장이다. '코리안 파이터'들도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스턴건' 김동현을 비롯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등이 'UFC 강자'로 명성을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 선수 가운데 UFC 체급별 랭킹에서 가장 높은 곳을 점령한 선수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로 정찬성이다.

정찬성은 2013년 2월 발표한 UFC 랭킹에서 페더급 3위에 올랐다. UFC 진출 이후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당시 챔피언이었던 조제 알도에게 패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UFC 페더급 상위 랭커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 가장 높은 자리를 점령하고 있는 선수도 바로 정찬성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UFC 옥타곤으로 돌아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UFC 페더급 랭킹에 진입했다. 데니스 버뮤데즈를 꺾은 뒤 9위에 올랐고, 7위를 거쳐 6위까지 상승했다.

정찬성과 함께 UFC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김동현과 최두호다. 김동현은 UFC 웰터급 6위까지 올랐다가 최근 7위로 하락했다. 최두호는 정찬성과 같은 UFC 페더급 11위를 점령했다. 20일(한국 시각) 기준 랭킹은 13위다.

한편, UFC 웰터급에서 활약한 추성훈도 랭킹에 진입한 적이 있다. 추성훈은 UFC 웰터급 10위까지 오른 바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