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소식> 전국 역도인들 고성에 모인다

(고성=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65회 전국춘계남자 역도대회' 및 '제18회 전국역도 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역도대회 가운데 전국 단위 첫 대회다.

역도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회에는 중등부 9체급, 고등부 8체급, 대학부 8체급, 일반부 8체급 등에 총 81개 팀, 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발휘한다.

군 관계자는 "고성의 경우 대한역도연맹 지정 공인경기장인 전국 유일의 역도전용경기장이 완비돼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동계전지 훈련을 유치하고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등 전국ㆍ도 단위 역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역도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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