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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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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오는 27일 오 3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KBO 리그 정규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는 열 개 구단 감독과 두산 김재호-양의지, NC 손시헌-임창민, 넥센 서건창-신재영, LG 류제국-오지환, KIA 김주찬-양현종, SK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용규-이태양, 롯데 이대호-박세웅, 삼성 김상수-구자욱, kt 박경수-주권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스무 명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블루스퀘어 내에 있는 NEMO(네모)에서 미디어를 위한 자유인터뷰를 하고, 2시부터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팬사인회 참가자에게는 선수들의 화보가 들어간 사인지가 제공된다.

공식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올 시즌 KBO 리그의 체크포인트를 짚어보고 열 개 구단 감독들의 시즌 출사표를 듣는다. 이어 선수들에게 개막을 앞둔 소감과 올 시즌 각오를 듣고, 예상 외 질문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플레이어스 토크'를 한다.

미디어데이에서 늘 이슈가 된 각 팀의 우승 공약 선언도 한다. 올해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팬들이 바라는 우승공약을 받는다. 입장권은 22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5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11시 30분부터 삼성카드홀 티켓박스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선착순 160명한테는 팬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1인 1매)을 준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추첨을 통해 구단 선글라스와 텀블러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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