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조이, 눈물의 노래…이현우·이서원 시선 고정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조이가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측은 오는 20일 첫방송을 앞두고 윤소림(조이 분)의 오디션 도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이는 '참가자 윤소림'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기타를 치고 있다. 금방이라도 왈칵 터지려는 눈물을 애써 참는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다.

조이가 눈물을 흘리며 노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star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공

이현우(강한결 역)과 천재 베이시스트 이서원(서찬영 역)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현우는 발걸음을 사로잡힌 듯 고개를 돌려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으며 이서원 역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오디션 도중 울먹이며 노래를 이어가는 조이와 마음을 울리는 조이의 목소리에 사로잡혀버린 이현우와 이서원의 모습이다. 조이의 아픈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키는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 장면을 연기할 때 조이는 아픈 기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야 하는 어려운 감정 연기를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감정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진은 "이현우와 이서원은 조이를 사이에 둔 라이벌이다. 세 사람의 예측불허한 관계, 에피소드가 첫회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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