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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솔빈 "'아가씨' 너무 충격… 여자 몸 적나라하게 나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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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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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인생술집' 솔빈이 바람을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성소, 라붐 솔빈, 배우 서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빈은 "저는 영화관 가서 19금 영화를 보고 싶다. 잔인한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었다. 또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 친구들과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에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스무 살 때 멤버들이랑 숙소에서 '아가씨'를 봤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저렇게 영화관에서 나와도 되나 싶었다. 여자분들 몸이 이렇게 적나라하게 나오는 걸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들은 영화 잘 만들었다고 했다. 저는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물 좀 마시고 올게요'라고 하게 되더라. 마음이 준비가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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