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예원 "김구라, 남자로서 좋다" 솔직

'라디오스타' 강예원 "김구라, 남자로서 좋다" 솔직 /라디오스타 강예원 김구라, 라디오스타 강예원, 김구라 강예원, 강예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라디오스타' 강예원이 김구라에 사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에는 강예원, 한채아, 성혁, 김기두가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출연이 확정되고 나서 3일 동안 김구라씨 꿈만 꿨다"며 "예전에 나왔을 때는 무섭고 막말하는 이미지였는데 지금 이미지가 너무 많이 변해서 좋다"고 밝혔다.

이에 MC 윤종신이 "(김구라가) 남자로서 어떤 거 같냐"고 묻자 강예원은 "남자로서도 좋다"며 "김구라 씨가 닭살 돋는 걸 못하더라. 저도 로맨틱하지 못하고 스트레이트다. 감성적일 때만 감성적이고 굉장히 이성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국진이 "이 사람(김구라) 궁금하냐"고 묻자 강예원은 "궁금하니까 이렇게 말했다"고 답했다.

특히 강예원은 "구레나룻 냄새. 샴푸 향과 살이 섞인 냄새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하며 김구라를 향해 "의외로 잘 씻으실 것 같다. 꽃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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