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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사임당' 이영애+송승헌 운평사 학살 진실 알았다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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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사임당' 사임당(이영애 분)과 의성군 이겸(송승헌 분)이 모두 운평사 학살의 진실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사임당은 운평사 사건 당시 생존자인 유민을 만나게 됐다. 그는 사임당에게 "운평사에서 이어오던 고려지 비법을 민치형(최철호 분)에게 넘겨줬는데, 애초에 비법만 챙기면 모두 죽일 생각이었다"며 "민치형은 기술을 아는 모든 자들의 가족까지 전부 죽였다. 비법을 넘겨준 제가 죄인"이라고 눈물로 이야기했다. 이에 사임당은 "말도 안 된다"며 소리를 지르고 괴로워했다.

의성군도 다른 한편 오랜 벗에게 운평사 화재 사건을 물었다. 의성군은 과거 '시 사건'에 중종(최종환 분)과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가 연관돼 있음을 알게 됐다. 신명화가 시를 받고 살해됐다는 것. 의성군은 바로 말을 몰아 사임당의 본가인 강릉 오죽헌으로 향했다. 사임당의 운평사 트라우마와 자신이 아닌 이원수(윤다훈 분)와 혼인을 한 이유를 알게 됐고 사임당의 어머니로부터 더 자세한 사연을 듣기 위함이었다. 이겸은 "만나주실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종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민치형은 사임당이 유민들과 함께 종이를 만들어 팔았다는 것에 분노했다. 민치형은 "네년이 감히 종이를 만들어?"라며 유민들을 잡아들였다. 또한 사사건건 사임당을 돕고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니는 의성군을 치기 위해 민치형은 자신의 세를 집결시켜 중종을 흔들었고 의성군을 입지를 옥죄였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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