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모제스와 재계약 체결...2년 연장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첼시가 빅터 모제스(26)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제스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을 연장해 2021년까지다.

모제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 스리백 체제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엄청난 활동량과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콘테 감독의 스리백을 빛나게 하는 선수다.

모제스는 "굉장히 흥분된다.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곳에서 몇 년 더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 이제 우리는 팀과 현재 활약을 이어가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에 승리하는 것과 리그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나는 내 축구를 즐기고 있다. 또 좋은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 나는 그저 이것을 즐기고 싶다. 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급을 마쳤다.

마이클 에메날로 기술단장은 "모제스가 우리와 함께 하는 재계약을 선택해 굉장히 기쁘다. 그는 콘테 감독의 리더십 아래서 훌륭한 시즌을 즐기고 있다. 스쿼드에서도 중요한 선수인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가 우리 미래에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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