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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구구단, ‘나 같은 애 어때?’ 당찬 소녀들의 귀환 [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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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그룹 구구단이 발랄하고 당찬 소녀의 모습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구구단 '나 같은 애'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구단은 지난 27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속 신곡 무대 공개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 곡 ‘나 같은 애’ 무대로 포문을 연 구구단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귀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구구단은 오랜만에 하는 쇼케이스에 많이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정은 “어제 음원이 공개 됐다. 팬분들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새 앨범 콘셉트인 ‘나르시즘’에 대해 세정은 “구구단이 정말 오랜만에 컴백하다 보니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르시즘이 자기 자신에 빠져드는 내용인데 우리도 자신감 있고 당찬 모습을 나르시스로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앨범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먼저 구구단 멤버들은 가장 거울을 가장 자주 보는 멤버로 만장일치로 소희를 골랐다. 하나는 “소희는 항상 거울을 지니고 다닌다. 보컬 연습하다가 한 번 보고 춤 연습 하다가 한 번 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미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틀에 나눠서 했는데 미성년자인 저와 혜연이는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교복을 챙겨갔다. 그것이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구구단은 ‘거리’, ‘소원 들어주기’ 등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발랄함 뿐만 아니라 감성적이고 진지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꼭 1위를 하고 싶다”, “단독 콘서트 하고 싶다”, “멤버들과 여행가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며 “모든 곡을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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