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 친구 이선희에게 영상편지…"힘들때 통장번호 대라고 해"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 친구인 가수 이선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8일(오늘) 밤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출연한 양수경이 함께 가수의 길을 걸어온 이선희를 향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강원 화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이 과거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곁을 지켜줬던 친구 이선희가 있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들은 청춘들은 수줍어하는 양수경을 대신해 이선희에게 영상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이에 양수경은 “내가 정말 힘들었을 때 아무 말 안하고 통장번호 대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당시 느꼈던 고마움을 고백한다. 이어 “넌 역시 대단한 가수고, 나한텐 좋은 친구야.”라는 말로 오랜 친구 이선희에게 애틋한 속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양수경은 최근 우울해 하는 최성국에게 “성국아, 다 지나가. 내가 너 너무 좋아해”라며 갑작스레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이날도 얼음공주의 이미지를 깨고 예능감을 뽐낸다.

양수경이 오랜 친구, 가수 이선희에게 전하는 따뜻한 속마음 고백은 28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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