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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KBO] KIA 임기영, 성능 좋은 신형 잠수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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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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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사이드암투수 임기영이 연습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보였다.

KIA 임기영은 28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사사구 없이 삼진은 1개를 잡았다.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로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가 일품이었다.

한화와 FA 계약한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게된 임기영은 지난 해 상무에서 제대한 후 올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상무에서 직구 구속과 커브를 새로 익히며 KIA의 새로운 잠수함 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임기영 등 마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KIA는 이날 넥센에 5-1로 승리했다. 임기영에 이어 나온 외국인 투수 팻 딘은 3이닝 1실점, 이후 나온 김광수, 고효준, 박지훈 등도 나란히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반면 넥센의 새 외국인투수 오설리반은 2이닝 4실점의 난조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SBS스포츠 정진구 기자)

사진제공=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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