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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MLB] 류현진 시범경기 등판 불발...황재균과 대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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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류현진과 황재균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미국 지역 언론 '트루블루LA'는 28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로버츠 LA다저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이 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면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시범경기 3경기에서 6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인 황재균과 맞대결을 펼칠 것이란 기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류현진은 28일 예정된 불펜피칭을 하지 않았고 향후 시뮬레이션 피칭 등을 통해 복귀전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류현진은 2015년 5월 왼쪽 어깨 관절 수술, 지난해 9월에는 왼쪽 팔꿈치의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해 왔다.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 복귀를 목표로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류현진은 두 차례 라이브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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