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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닥터스' 하명희 작가, '사랑의 온도'로 하반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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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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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닥터스’의 하명희 작가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28일 드라마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명희 작가는 올 하반기에 새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돌아온다.

하작가는 그동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12), ‘따뜻한 말 한마디’(14), ‘상류사회’(15), ‘닥터스’(16) 등의 드라마를 통해 섬세한 표현과 따뜻한 감성이 묻어있는 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작가는 차기작인 ‘사랑의 온도’를 통해 상처와 고독을 외면한 채 방황하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가 직접 집필한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각색한 드라마로, 원작과는 다른 밝은 로맨틱코미디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인터넷 세대들의 사랑과 관계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착한 스프’와 ‘우체통’(홍아)과 ‘제인’(현수), 이들이 PC통신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다 실명의 세계에서 만남을 가지면서 엇갈린 사랑과 운명에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미 독자들을 통해 그 작품성이 검증된 바 있다.

드라마로 만들어질 ‘사랑의 온도’는 올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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